제네시스 신차효과 통했네..1월 국내 판매 283% 급증

서진우 2021. 2. 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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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올해 1월 국내 판매가 모두 지난해 1월보다 증가했다. 특히 GV70 등 신차를 앞세운 제네시스 브랜드의 내수 판매 성장률은 지난해 1월 대비 무려 283%를 기록해 주목된다.

1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 1월 국내에서 5만9501대, 외국에서 26만45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1만9959대를 판매해 작년 1월보다 1.6% 늘어난 실적을 거뒀다. 외국 판매량은 2.5% 감소했지만 내수 성장률이 25%를 기록해 성장을 이끌었다.

세단(승용)에서는 그랜저가 8081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주도했고 이어 아반떼 6552대, 쏘나타 3612대 등 총 1만8291대가 팔렸다. 특히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최근 GV70 등 신차 출시에 힘입어 작년 1월보다 283.2% 증가한 판매액을 올렸다. G80 5650대, GV70 2287대, GV80 1965대 등 총 1만1497대가 팔렸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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