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물산업클러스터 1호 기업 (주)PPI, 유럽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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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1호 입주기업이 유럽시장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물산업클러스터에 최초 입주한 (주)PPI가 스페인 GPF사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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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1호 입주기업이 유럽시장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물산업클러스터에 최초 입주한 (주)PPI가 스페인 GPF사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수도관에 사용하지 않은 PVC레진 소재를 이용해 iPVC소재를 자체 개발한 (주)PPI가 이를 활용한 '아피즈수도관' 제작 기술을 만들어 수출까지 하게 된 것이다.
해당 기술은 충격강도와 인장강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압력을 견디는 정도인 내수압 강도를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다.
국제표준 대비 30배 강하고 200년이상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기술을 도입한 스페인 GPF사는 지난 2019년 (주)PPI에 임원을 파견한 뒤 이번에 계약 체결을 결정하게 됐다.
대구시 역시 지난 2013년부터 노후 상수관을 교체할 때 아피즈수도관으로 바꾸고 있다.
이종호 PPI(주) 회장은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기반으로 미국시장에 이어 유럽시장도 수출 물꼬를 텄다. 스페인 GPF사를 교두보 삼아 유럽시장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재료수출, 이음관 공급을 늘려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과 함께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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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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