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표 'IT 플랫폼' 출격..우리금융 공동전산망 구축

문일호 2021. 2. 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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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사진)이 직접 챙긴 그룹 공동 플랫폼이 1일 구축되면서 그룹 시너지 효과가 한층 올라가게 됐다.

우리금융지주는 디지털 혁신 추진의 일환으로 '그룹 공동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이날 밝혔다. 그룹 공동 클라우드는 우리은행 등 자회사 개별 시스템을 통합해 서버와 네트워크 등 정보기술(IT) 자원을 필요한 만큼만 할당하고 사용 후에는 회수할 수 있다. 우리금융은 그룹 공동 클라우드를 올해 신규 프로젝트부터 적용해 그룹 IT 시너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서 손 회장은 초기 기획 단계부터 사업 완료까지 진행 과정을 직접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문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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