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지역 특수성 고려해 백신 분배 필요"

김아영 기자 2021. 2. 1. 1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1일 질병관리청을 방문해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물량 확대 등 현안사항 지원에 대해 건의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질병관리청을 방문해 천안시 방역체계를 함께 진단하고, 지자체별 특수성을 고려한 감염 취약군의 신속한 백신 접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왼쪽)이 나성웅 질병관리청 차장에게 백신 확대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뉴스1

(천안=뉴스1) 김아영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1일 질병관리청을 방문해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물량 확대 등 현안사항 지원에 대해 건의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질병관리청을 방문해 천안시 방역체계를 함께 진단하고, 지자체별 특수성을 고려한 감염 취약군의 신속한 백신 접종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Δ천안시의 지리적 특성에 합당한 충분한 수량의 백신 분배 Δ인구수에 비례한 정부 차원의 의료인력 재분배 Δ백신 접종 대상 선정 일부 재량권 부여 등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천안은 수도권과 인접한 충청이남 방역의 최전방 관문으로 대한민국이 실질적 집단면역 확보에 성공할 수 있도록 천안시가 백신 접종을 선도하는 거점도시 기능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안시는 18세 이상 시민 57만 명 중 70%에 해당하는 49만여명을 목표로 접종을 실시, 집단 면역력을 형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시설 등 최소 5개소 이상 접종센터를 설치해 하루 최대 4800명의 시민이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며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전문가와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한 백신 접종 지역협의체 구성도 완료했다"고 말했다.

haena935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