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사랑과 희망 전달하는 '춘향애인 글판' 문안 공모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시민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진행하는 2021년 '춘향애인 글판' 문안을 오는 14일까지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춘향애인 글판'은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총 26건의 당선작을 선정해 청사외벽에 게시함으로써 계절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 창구로 활용돼 왔다.

응모작은 시민에게 도전과 용기, 희망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성이 잘 드러나는 창작문안이면 된다.

연령과 거주지에 상관없이 남원시를 사랑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는 1인이 계절별로 1작품만 가능하다.

응모는 공모서식을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계절별 일괄심사를 통해 내달 말 시 홈페이지에 계절별 당선작과 가작 등 총 12명의 작품을 선정·발표한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공감과 감성적인 소통을 위한 '춘향애인 글판' 문안 공모에 관심을 갖고 많이 응모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