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앞동네에 520대 규모 주차타워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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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앞인 울산시 양정동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현대자동차 문화센터 부지 내에 주차면 520개 규모의 복합주차타워 건립이 추진된다.
울산시와 현대자동차(주),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울산 북구 등 4개 기관은 1일 울산시청에서 북구 양정동 지역 주차 부족 현안 해소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복합주차타워 건립)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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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
현대자동차 문화회관' 주차장 부지 내
울산시 북구 양정동 일원 주차난 해소 기대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앞인 울산시 양정동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현대자동차 문화센터 부지 내에 주차면 520개 규모의 복합주차타워 건립이 추진된다.
울산시와 현대자동차(주),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울산 북구 등 4개 기관은 1일 울산시청에서 북구 양정동 지역 주차 부족 현안 해소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복합주차타워 건립)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식을 가졌다.
협약서는 현대자동차 노사의 ‘현대자동차 문화회관’ 주차장 부지 일부를 북구청이 무상 사용토록 지원하고 울산시와 북구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 행정적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차타워는 북구 양정동 523-5번지 일원 자동차문화회관 부설주차장 부지 7000㎡에 들어선다. 울산시는 국비 50억 원 등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1만 3000㎡, 주차대수 520대 규모의 복합주차타워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응모할 예정이며 공모 당선 시 가시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적인 검토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양정동 지역의 사회간접자본 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선도적 상생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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