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자동차 판매조건..이달 車구매 시 '최대 550만원' 할인 혜택
한국지엠 쉐보레가 1월에 이어 2월에도 ‘2021 해피 쉐비 뉴 스타트’ 프로모션을 연장 운영한다.
쉐보레는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 구매 시 특정 모델에 차량 가격의 10%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주요 판매 차종을 대상으로 7년 이상 된 노후차 보유 고객에게 최대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이달 차종별 혜택은 말리부 340만원, 트랙스 380만원, 이쿼녹스 550만원, 트레일블레이저 90만원, 트래버스 300만원, 스파크 110만원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새로운 시작, 설레는 혜택’ 할인 프로모션’을 2월 한 달간 진행한다. 구매자 본인 또는 그 가족이 입학·입사·개원·결혼·출생했을 시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르노삼성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QM6’에 강화된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 가솔린 모델인 ‘뉴 QM6 GDe’ 구매자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구입비를, LPG 모델인 ‘뉴 QM6 LPe’ 구매 시에는 50만원 상당의 구입비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지난해 중학교에 진학한 자녀를 둔 고객이 뉴 QM6 GDe를 구매할 경우 총 구매 혜택은 180만원이 된다.
이달 현대차는 노후차 특별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초 등록기준 차령 10년 이상은 30만원, 15년 이상은 50만원을 각각 할인받는다. 대상 차종은 쏘나타(HEV 제외), 더뉴 그랜저(HEV 제외), 더뉴 싼타페다.
현대차는 스타렉스 LPi 어린이 통학차 출고 고객을 위해 12인승·15인승 모델을 50만원 할인 판매한다. 현대차 영업사원과 ‘굿프렌드’를 맺은 뒤 차량을 계약한 소비자에게는 10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기아는 설맞이 특별 유류비 지원에도 나선다. 이달 10일까지 모닝·K3·K5·니로·스포티지를 출고한 고객에게 유류비 최대 30만원을 제공한다. 전시장 방문자 대상 이벤트 경품으로 DJI 매빅 미니2(1명), LG울트라기어(1명), 아이러너 런닝머신(1명), 기아 와플 메이커(300명), 기아 계약금 지원쿠폰 10만원권(3000명)도 마련했다.
쌍용자동차는 2월 한 달간 '설프라이즈 빅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설프라이즈 페스타 적용 시 코란도·티볼리는 최대 200만원, 올 뉴 렉스턴·렉스턴 스포츠·렉스턴 스포츠칸은 150만원 각각 할인된다. 이와 함께 이자 부담을 완전히 해소한 무이자할부를 최장 60개월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30만원의 재구매 할인 혜택도 추가로 적용받을 수 있다.
더불어 7년 이상 노후차량, 레저용차량(RV) 보유자가 올 뉴 렉스턴을 구매하면 30만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모델별 재구매 대수(쌍용차 모델)에 따라 최대 30만원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혜택도 제공된다.
[박소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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