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다시 강추위, 영하 13도로 뚝.. 3일 저녁부터 전국 대부분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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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다시 강추위가 찾아온다.
3일 저녁부터 4일 새벽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내리겠다.
2일 오후 6시부터 3일 새벽 3시 사이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 남서부와 충남권, 전북에 한때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3일 오후 6∼9시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북부내륙부터 눈(전북은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4일 새벽 3~6시까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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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니라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2일 아침 기온은 이날보다 중부내륙에서 15도, 그 밖의 지방에서 10도 내외 뚝 떨어져 춥겠다.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13~영하 1도, 낮최고기온은 영하 4~영상 5도로 예상된다.
바람까지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게 느껴지겠다.
2일 오후 6시부터 3일 새벽 3시 사이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 남서부와 충남권, 전북에 한때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과 강원영서남부, 충북, 경북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산지에선 이날 오후 9시부터 2일 오전 9시 사이, 2일 밤 9시부터 3일 오전 6시 사이에 비 또는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3일 아침최저기온도 영하 14~영하 2도, 낮최고기온은 0~7도로 춥겠다.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3일 오후 6∼9시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북부내륙부터 눈(전북은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4일 새벽 3~6시까지 이어지겠다. 전남·북과 경북 남부내륙에도 4일 새벽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2일까지 바람이 35~65㎞/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전날 몽골 남부 고비사막에서 황사가 발원해 국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4일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영상 3도, 낮 기온은 영상 1~9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금요일인 5일부터 따뜻한 서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올라 6일 전국에서 아침 기온이 영상 5도, 낮 기온이 14도 내외까지 올라 포근하겠다.
박희준 기자 july1s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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