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사망사건' 부실수사 경찰관 징계위 설 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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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 관련 경찰관들의 부실대응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연다.
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은 1일 간담회에서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설 명절 전 징계위원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인양은 올 2월 양부모에게 입양됐고, 지난 5월부터 부모에게 학대를 받는 것 같다는 신고가 3차례나 접수됐지만 경찰과 아동보호기관은 특별한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며 돌려보낸 것으로 드러나며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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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경찰이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 관련 경찰관들의 부실대응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연다.
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은 1일 간담회에서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설 명절 전 징계위원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인이 사건은 지난해 10월 서울 목동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16개월 여아 정인이가 췌장이 절단돼 결국 사망하게 된 사건이다.
정인양은 올 2월 양부모에게 입양됐고, 지난 5월부터 부모에게 학대를 받는 것 같다는 신고가 3차례나 접수됐지만 경찰과 아동보호기관은 특별한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며 돌려보낸 것으로 드러나며 논란이 됐다.
한편 경찰은 정인이 사건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자 해당 사건을 담당했던 서울 양천경찰서의 경찰서장과 담당 과장을 대기발령하는 등 인사조치를 단행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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