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은 어불성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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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가 정치권 일각의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추진에 대해 "어불성설"이라고 1일 꼬집었다.
앞서 이철우 지사는 김해신공항 기본계획 재검증 요구 때부터 영남권 5개 시도의 합의를 지키고 김해신공항 건설을 추진하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그동안 줄기차게 요구했던 3500미터 이상의 활주로와 26만 톤 이상의 화물 터미널은 물론, 4차 산업 혁명 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스마트공항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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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철우 지사는 김해신공항 기본계획 재검증 요구 때부터 영남권 5개 시도의 합의를 지키고 김해신공항 건설을 추진하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날 이철우 지사는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움직임이 달갑지 않다면서도 소모적인 정치 싸움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의사도 분명히 했다.
좌고우면하지 않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에 매진하겠다는 뜻이다.
그는 "20년 동안이나 싸워왔는데 또 싸우는 것은 통합신공항을 만드는데 지장이 된다"며 "세계화‧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우리의 공항을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의 갈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통합신공항을 더 크고 빠르게 건설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그동안 줄기차게 요구했던 3500미터 이상의 활주로와 26만 톤 이상의 화물 터미널은 물론, 4차 산업 혁명 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스마트공항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2028년 개항까지 모든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민간공항과 주요 교통망 사업의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도 강력히 요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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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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