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첫 여성 판매왕 나왔다
서동철 2021. 2. 1. 16:57
곽경록 수원서부 영업부장
지난해 430대 팔아 최다
지난해 430대 팔아 최다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국내 시장에서 판매 확대를 이룬 가운데 그 주역인 전국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특히 현대차 역사상 최초로 여성 판매왕이 배출돼 이목을 끈다. 현대차는 2020년 78만7854대를 판매해 2019년보다 판매량이 6.2% 늘었다.
1일 현대차에 따르면 곽경록 수원서부지점 영업부장(53·사진)이 지난해 430대를 팔며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 곽 영업부장은 여성 최초로 현대차 판매왕에 올랐다. 1996년 10월 입사한 이래 지난해까지 총 4940대를 판매했다.
곽 영업부장은 "무엇보다 고객 한 분 한 분이 만들어준 자리라는 점에서 그만큼 더 소중하고 뿌듯하다"며 "이를 가능하게 도와준 동료와 가족 모두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언제나 진심을 담아 고객과 단단한 관계를 형성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곽 영업부장 뒤를 이어 김기양 대전지점 영업부장(415대), 이정호 성동지점 영업부장(407대), 권길주 수원지점 영업부장(377대), 최진성 혜화지점 영업부장(367대) 등이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을 뚫고 영업 달인의 칭호를 얻었다. 그 외에 남상현 동탄테크노밸리지점 영업부장(331대), 이양균 안중지점 영업이사(315대), 유종완 속초북부지점 영업부장(275대), 신동식 세종청사지점 영업부장(261대), 이석이 천안서부지점 영업부장(254대) 등도 판매 우수자 상위 10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서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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