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플러스, 직영중고차 '엔진오일 무상교체' 시행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2021. 2. 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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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자동차 전문 유통·관리기업 오토플러스가 ‘자사 직영중고차 구매’ 시 엔진오일 무상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토플러스 전국 9개 직영 지점에서 차량을 구매하면 엔진오일을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게 됐다.

주요 교환품 확인을 요청하지 않아 차량 계약 시 대기 시간을 활용해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 시 엔진오일 교체를 진행한다.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주행거리 1만~1만5천km가 일반적 기준이지만, 오토플러스는 출고 시 주행거리와 상관없이 엔진오일(오일필터, 에어크리너 포함)을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이 외 10년 이상 경력의 정비 기술력·노하우 겸비한 자체 전문 인력인 정비사가 차량 출고 전 현장에서 엔진룸 및 오일류, 워셔액, 냉각수, 타이어 공기압, 등화장치 등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한다.

오토플러스는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를 포함해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면 ‘7일 안심 환불 보장’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대대적인 소비자 혜택 강화에 나선다.

오토플러스 양경덕 온라인사업본부장은 “고객이 안심하고 차량을 출고할 수 있도록 품질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엔진오일 무상교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토플러스는 17일까지 자사의 직영중고차를 파격 특가로 선보이는 ‘설레는 설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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