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이용객 최다 '대전역·유성온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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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이용객 최다 역은 대전역과 유성온천역, 환승 이용객 최다 역은 반석역으로 나타났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난해 도시철도 이용 고객의 승하차 빅데이터를 분석한 통행량 백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백서에는 연도별 수송 추이, 역별·시간대별 통행량, 환승패턴, 역별·구간별 혼잡도, 코로나19 영향 분석 등 도시철도 이용 고객의 다양한 분석 데이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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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도시철도 이용객 최다 역은 대전역과 유성온천역, 환승 이용객 최다 역은 반석역으로 나타났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난해 도시철도 이용 고객의 승하차 빅데이터를 분석한 통행량 백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백서에는 연도별 수송 추이, 역별·시간대별 통행량, 환승패턴, 역별·구간별 혼잡도, 코로나19 영향 분석 등 도시철도 이용 고객의 다양한 분석 데이터를 담았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역은 대전역과 유성온천역으로 집계됐으며, 세종시와 연결 관문인 반석역은 환승 이용객이 가장 많았다.
열차 혼잡도가 가장 높은 구간은 퇴근시간대 탄방~용문역 구간으로 분석됐다. 요일별 이용객은 금요일이 가장 많았고, 출퇴근 수요가 적은 일요일·공휴일은 평일 평균치의 절반 수준이었다.
이 밖에 시간대별·월별·연령대별·역별 환승 소요시간 등 도시철도를 이용한 시민들의 이동경로와 패턴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분석 자료도 백서에 실었다.
공사는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유일하게 지난 2012년부터 통행량 백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남용우 역무자동화팀장은 "백서는 열차운행 계획 수립,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 교통약자 지원 등에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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