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달동·두왕동·테크노산단 55곳에 태양광 시설 설치

김용태 2021. 2. 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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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2021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태양광과 풍력 등 상호 보완이 가능한 에너지원 설비를 주택, 공공·산업 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주택 42곳, 상가 8곳, 테크노산업단지 5곳 등 55곳에 태양광 시설이 설치된다.

이들 지역은 주택과 상가, 산업단지가 혼합돼 융복합 사업 기준을 충족하기 적합한 곳이라고 남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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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산업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선정 8억2천 투입
울산시 남구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2021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태양광과 풍력 등 상호 보완이 가능한 에너지원 설비를 주택, 공공·산업 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순수 국·시비 보조 사업으로 국비(50%)와 시비(30%), 민간 부담금(20%) 등 8억2천만원이 투입된다.

구 예산은 들어가지 않는다.

사업 기간은 2월부터 8월까지이며, 대상 지역으로는 달동과 두왕동 테크노일반산업단지가 선정됐다.

주택 42곳, 상가 8곳, 테크노산업단지 5곳 등 55곳에 태양광 시설이 설치된다.

이들 지역은 주택과 상가, 산업단지가 혼합돼 융복합 사업 기준을 충족하기 적합한 곳이라고 남구는 설명했다.

남구는 이를 통해 연간 45만5천876킬로와트시(kWh)의 전력 사용을 줄여 1억1천여만원에 이르는 전기 요금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한다.

또 212t의 이산화탄소 발생 저감 효과도 기대한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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