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 포항 위안부 피해자 박필근 할머니 방문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1. 2. 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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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일 경북 포항에 사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인 박필근(94) 할머니를 찾아 대화를 나누고 선물을 전달했다.

강경화 장관은 1일 오후 포항 북구 죽장면의 박필근 할머니 집을 찾았다.

강 장관은 "2019년 할머니를 만난 후 건강과 안부를 여쭙기 위한 방문으로 개인적으로 만나러 왔다"며 비공개로 박 할머니와 30분 가량 대화를 나눴다.

강 장관은 박 할머니와 비공개 대화에서 "퇴임전에 마지막이라며 인사하러 왔고 다음에 또 보자"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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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오른쪽) 외교부 장관과 박필근(왼쪽)할머니가 포응하고 있다. 독자제공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일 경북 포항에 사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인 박필근(94) 할머니를 찾아 대화를 나누고 선물을 전달했다.

강경화 장관은 1일 오후 포항 북구 죽장면의 박필근 할머니 집을 찾았다.

강 장관은 "2019년 할머니를 만난 후 건강과 안부를 여쭙기 위한 방문으로 개인적으로 만나러 왔다"며 비공개로 박 할머니와 30분 가량 대화를 나눴다. 준비해온 외투를 선물했다.

강 장관은 박 할머니와 비공개 대화에서 "퇴임전에 마지막이라며 인사하러 왔고 다음에 또 보자"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필근 할머니는 현재 경북지역에서는 유일한 위안부 피해 생존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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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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