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원도당 "춘천시 일감몰아주기 의혹, 강력 대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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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와 한 춘천시의원 관련 업체의 계약 건에 대한 감사원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국민의힘 강원도당이 더불어민주당 차원의 강경 대처를 촉구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모 춘천시의원 관련업체와 춘천시청 여러 부서 간의 총 수억원대 계약사항에 대해 감사원에서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대단히 엄중한 사안이 아닐 수 없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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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수 춘천시장 소속된 더불어민주당 차원의 강경 대처 촉구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모 춘천시의원 관련업체와 춘천시청 여러 부서 간의 총 수억원대 계약사항에 대해 감사원에서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대단히 엄중한 사안이 아닐 수 없다"고 평가했다.
이재수 춘천시장 당선 이후 논란이 된 특혜 계약 시비와 각종 시책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2019년 12월 김보건 춘천시의원(국민의힘)은 춘천시와 특정 IT업체 간의 계약금액이 이재수 시장 취임 전보다 약 5배 커진 사실을 폭로한 바 있다. 해당 IT업체는 그해 춘천시가 주최한 3.1운동 100주년 기념 타종식 행사기획, 책자 홍보물 제작까지 모두 몰아주기 받은 배경에 의혹이 제기됐다"고 강조했다.
"춘천시 브랜드 교체, 의암호 인공수초섬 조성, 1억그루 나무심기, 시민버스협동조합 등 이 시장의 역점사업은 모두 상식적으로 볼 때 너무 무리하게 추진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번 일감 몰아주기 의혹은 특정 시의원의 일탈에 그치지 않고 시정을 제식구 챙기기로 뒤덮고 있는 이재수 춘천시정의 총체적 비리 의혹으로 번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재수 시장이 속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는 "춘천시에서 연일 문제되는 일감 몰아주기 의혹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강력히 대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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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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