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 "차량용 소화기 꼭 비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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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소방서는 차량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라고 당부했다.
김정희 소방서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차량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 유용하고 효과적인 소화기구"라며 "나의 안전을 지켜준다는 생각으로 차량용 소화기를 꼭 비치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연료를 비롯, 화학물질과 타이어 등 가연물이 많아 화재 위험이 높은 차량에 소화기 비치를 의무화하는 법이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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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시스]김유나 기자 = 강원 동해소방서는 차량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라고 당부했다.
동해시에서는 최근 5년 간 34건의 차량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차량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용기 파손·변형이 없고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 소화기를 설치해야 한다.
소화기를 트렁크에 둘 경우 긴급상황에 사용할 수 없을 수 있어 운전자가 손을 뻗었을 때 닿을 수 있는 곳에 비치하는 것이 권장된다.
김정희 소방서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차량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 유용하고 효과적인 소화기구"라며 "나의 안전을 지켜준다는 생각으로 차량용 소화기를 꼭 비치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연료를 비롯, 화학물질과 타이어 등 가연물이 많아 화재 위험이 높은 차량에 소화기 비치를 의무화하는 법이 시행됐다. 기존 7인승에서 5인승으로 소화기 의무 설치 범위를 확대하는 개정안도 추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u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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