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원, '국립광주박물관 브랜드 문화상품' 개발 판매

남정현 2021. 2. 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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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이 전통문화유산활용 상품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광주박물관 브랜드 문화상품'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진원에서 개발한 국립광주박물관 브랜드 문화상품 53종은 박물관의 정체성과 소장품의 대표성, 대중적 수요를 고려해 크게 두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개발 상품들은 국립광주박물관 문화상품점을 비롯해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온라인 판매처, 공진원 갤러리숍(공예정원)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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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공진원 도자의정원 상품사진(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2021.02.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이 전통문화유산활용 상품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광주박물관 브랜드 문화상품'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신안해저선에서 발굴한 수중 유물 1만7000여 점과 한국의 청자・분청사기・백자는 물론 아시아 도자 발달사까지 한 번에 조망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박물관이다.

이번 공진원에서 개발한 국립광주박물관 브랜드 문화상품 53종은 박물관의 정체성과 소장품의 대표성, 대중적 수요를 고려해 크게 두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차를 마시고 향을 피우고 꽃을 즐기던 중세 동아시아 선조들의 문화 코드에서 영감을 얻은 '국립광주박물관 브랜드 문화상품, 도자의 정원' ▲1976년부터 9년 여간의 수중 발굴을 거쳐 그 모습을 드러낸 신안해저선과 그 유물을 모티프로 한 '해저 유물이 들려주는 700년 전 이야기, 신안해저선 문화상품' 등 두 주제다.

개발 상품들은 국립광주박물관 문화상품점을 비롯해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온라인 판매처, 공진원 갤러리숍(공예정원)에서 만날 수 있다.

김태훈 원장은 "국립광주박물관 문화상품은 한·중·일이 활발하게 교류하며 서로의 취향과 미감을 주고받았던 700여 년 전 중세 동아시아의 아름다움을 일상 공간에 두고 보고 만지며 즐길 수 있는 문화상품으로 개발했다"며 "시간과 공간을 훌쩍 넘어 까마득한 고대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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