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호주도, 미얀마 쿠데타 우려.."민주적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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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호주도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미얀마의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는 어떤 시도도 반대한다며, 모든 세력이 민주적 규범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얀마 군TV는 이날 앞서 국가 최고지도자 아웅산 수지 고문과 여당 인사들을 구금하고 1년간 군부가 나라를 통치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수지 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 은 2015년 총선 승리로 미얀마의 오랜 군부 통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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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일본과 호주도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AP통신에 따르면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은 1일 성명을 통해 "일본은 민주적 절차에 기반해 관련 세력이 대화로 평화롭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미얀마 내 일본인들에게 만일의 충돌 사태를 주의하라고 안전 경보를 발령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미얀마의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는 어떤 시도도 반대한다며, 모든 세력이 민주적 규범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싱가포르 외무부도 성명을 내고 미얀마 내 모든 세력이 긍정적이고 평화로운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미얀마 군TV는 이날 앞서 국가 최고지도자 아웅산 수지 고문과 여당 인사들을 구금하고 1년간 군부가 나라를 통치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번 사태는 새로 선출된 미얀마 의회의 첫 회의를 앞두고 벌어졌다.
수지 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 은 2015년 총선 승리로 미얀마의 오랜 군부 통치를 끝냈다.
당은 작년 11월 선거에서도 승리했지만 미얀마 군부가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하면서 쿠데타 가능성이 제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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