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부사장급 2명 등 제주 서귀포 SK 캠프 방문..선수들과 상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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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프로야구단을 인수한 신세계 그룹 관계자들이 제주도 서귀포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 현장을 찾아 선수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SK 관계자에 따르면 1일 신세계그룹 부사장급 임원 2명 등 관계자 4명이 서귀포 캠프를 찾아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
김원형 SK 감독은 "신세계 그룹 관계자 분들이 격려 차원에서 캠프를 방문했다"며 "선수들이 동요하거나 걱정을 안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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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스1) 이재상 기자 = SK 와이번스 프로야구단을 인수한 신세계 그룹 관계자들이 제주도 서귀포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 현장을 찾아 선수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SK 관계자에 따르면 1일 신세계그룹 부사장급 임원 2명 등 관계자 4명이 서귀포 캠프를 찾아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
류선규 SK 단장은 이날 서귀포 강창학야구장 실내 훈련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오늘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졌다"며 "인수배경 등에 대해 간단한 브리핑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원형 SK 감독은 "신세계 그룹 관계자 분들이 격려 차원에서 캠프를 방문했다"며 "선수들이 동요하거나 걱정을 안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야구의 가치를 신세계 그룹서 인정해서 인수한 것"이라면서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잘 해주실 것이라 믿는다. 기대하는 것이 크다"고 덧붙였다.
주장 이재원도 비슷한 마음이었다. 그는 "(신세계 그룹으로부터)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기대되는 말씀을 해주셨다. 우린 성적으로 보답 하겠다"고 강조했다.
베테랑 김강민도 새롭게 주인이 된 신세계 그룹 관계자들과의 첫 만남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김강민은 "지나간 것에 대한 아쉬움보다 앞으로 기대하는 부분이 크다"면서 "(신세계가)그룹 차원에서 유통 쪽으로 그림을 많이 그리고 있는데, 우리도 팬서비스 등에 좀 더 신경을 쓰며 적극적으로 팬들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SK 선수단은 훈련에서 'SK'로고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그대로 훈련했다.
다만 취재진 뒤에 자리한 '포토월'의 경우 SK 와이번스 팀명과 이전의 붉은 색상이 사라져 눈길을 끌었다. 간결하게 검은 글씨로 '인천'이라고만 적혀 있었다.
류 단장은 "원래 신세계로 바꿀까 논의도 했는데, 신세계 그룹에서 간결하게 제작해서 보내줬다"면서 "앞으로 어떤 팀명으로 바뀔 지는 계속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 선수단은 이날 서귀포에 내린 비로 인해 야외 훈련 대신 오후 실내 훈련으로 대체했다. 2일부터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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