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화학기업 바스프사의 자회사 본사 울산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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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세계적인 화학기업 바스프(BASF)사의 자회사인 바스프퍼포먼스폴리아마이드코리아(주) 본사가 서울에서 사업장이 있는 울산으로 이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전은 1일 오후 개최된 바스프퍼포먼스폴리아마이드코리아(주)의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결정됐다.
시 관계자는 "바스프퍼포먼스폴리아마이드코리아(주) 이전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성공적인 투자 진행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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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세계적인 화학기업 바스프(BASF)사의 자회사인 바스프퍼포먼스폴리아마이드코리아(주) 본사가 서울에서 사업장이 있는 울산으로 이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전은 1일 오후 개최된 바스프퍼포먼스폴리아마이드코리아(주)의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결정됐다.
바스프퍼포먼스폴리아마이드코리아(주)는 바스프가 지난해 2월 솔베이(Solvay)의 폴리아마이드 사업을 인수하며 설립됐다.
기초 화학제품인 아디핀산, 폴리아마이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생산하고 있으며, 울산 사업장에는 현재 임직원 15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본사 울산 이전은 폴리아마이드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엔니지어링 플라스틱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바스프퍼포먼스폴리아마이드코리아(주) 이전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성공적인 투자 진행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스프사는 독일에서 1865년에 설립돼 전 세계적으로 360여 개의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울산, 여수 등에 8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월 벨기에 화학기업 솔베이(Solvay)의 전 세계 폴리아마이드 사업부문을 인수해 아시아와 북·남미의 성장시장 진출에 발판을 마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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