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경제활동친화성 부문 1위'

이호진 2021. 2. 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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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대한상공회의소의 2020년 전국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경제활동친화성 부문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평가 부분은 지자체 조례의 규제정도를 분석하는 경제활동친화성 부문과 지자체 행정에 대한 기업의 주관적 만족도를 조사하는 기업체감도 부분으로, 시는 10개 평가 항목 중 주택건축과 유통물류, 환경, 부담금, 지방세정, 도시계획시설, 공유재산 등 7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아 경제활동친화성 부문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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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 제1청사 전경. (사진=남양주시 제공)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대한상공회의소의 2020년 전국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경제활동친화성 부문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매년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업 활동 환경을 조사해 우수 지자체에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평가 부분은 지자체 조례의 규제정도를 분석하는 경제활동친화성 부문과 지자체 행정에 대한 기업의 주관적 만족도를 조사하는 기업체감도 부분으로, 시는 10개 평가 항목 중 주택건축과 유통물류, 환경, 부담금, 지방세정, 도시계획시설, 공유재산 등 7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아 경제활동친화성 부문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상수원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전체면적의 77%가 토지이용규제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2014년부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자치법규를 정비하고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한 바 있다.

지난 2014년 인증이 시작된 후 3년 연속으로 평가 1위를 차지한 지자체는 남양주시가 유일하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3년 연속 1등이라는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각종 토지이용규제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속적인 자치법규 규제완화를 통해 기업 활동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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