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새해부터 '열공모드'.. 수험서 판매량 전년 대비 32.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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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확산으로 많은 이들이 집콕하며 새해를 맞이한 가운데 올 초에는 유독 수험서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온라인 서점 예스24가 1일 최근 5년 간의 수험서 분야 도서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2.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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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확산으로 많은 이들이 집콕하며 새해를 맞이한 가운데 올 초에는 유독 수험서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온라인 서점 예스24가 1일 최근 5년 간의 수험서 분야 도서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2.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달 수험서 분야 베스트셀러 20위 가운데 9종은 한국사 수험서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팔린 수험서 분야 도서는 최태성 한국사 강사가 집필한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 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상·하권 이었다.
예스24는 코로나로 인해 축소된 인턴, 대외활동과 같은 '활동형 스펙'을 대신해 쌓을 수 있는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특히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취업 가산점과 일부 공무원 시험 대체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2016년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반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 문제가 장기화되며 취업 관련 수험서의 비중은 소폭 감소했다.
예스24 관계자는 이러한 판매량 증가의 배경으로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집콕' 생활이 지속되면서 여가 시간을 비생산적인 활동보다 유익한 자기계발에 매진하는 추세가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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