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청에 나눔 손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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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보훈 가족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일 대구보훈청에 따르면 건강관리협회대구지부와 좋은이웃봉사단은 겨울 이불과 떡국 떡 100㎏을 각각 후원했다.
박신한 대구보훈청장은 "설을 맞아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준 단체들에 감사드린다"며 "보훈가족들이 소외되지 않고 영예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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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불, 떡국 떡, 백미 등 후원 물품 전달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보훈 가족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일 대구보훈청에 따르면 건강관리협회대구지부와 좋은이웃봉사단은 겨울 이불과 떡국 떡 100㎏을 각각 후원했다. 농협은행 대구본부도 백미 100포(300만원 상당)를 후원 물품으로 전달했다.
좋은이웃봉사단은 매월 회비 1만원씩 모아 노인 무료급식과 물품기부 등 지역사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대구보훈청과 본리종합사회복지관 등과 함께 지역 독거노인 반찬 나눔과 난방비 지원에도 앞장서왔다.
농협은행 대구본부도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공로에 보답하기 위해 매년 명절마다 소외된 보훈가족 돕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신한 대구보훈청장은 "설을 맞아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준 단체들에 감사드린다"며 "보훈가족들이 소외되지 않고 영예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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