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 172.0mm 많은 비..점차 소강상태

우장호 2021. 2. 1. 16: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일 제주 지역에 기압골의 영향으로 최대 17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주요지점별 강수량 현황은 제주 한라산 삼각봉 171.0㎜를 비롯해 진달래밭 150.0㎜, 윗세오름 122.0㎜, 어리목 89.0㎜, 태풍센터 63.0㎜ 등이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비 구름대 영향으로 한라산 등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고 설명했다.

비는 이날 오후까지 이어지다가 점점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남쪽먼바다 초속 10~16m 강한 바람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겨울비가 촉촉히 내린 지난달 26일 오후 제주시 연동의 한 거리에 청매화가 활짝 꽃을 피워 시나브로 다가오는 봄기운을 느끼게 한다. 2021.01.26.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1일 제주 지역에 기압골의 영향으로 최대 17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주요지점별 강수량 현황은 제주 한라산 삼각봉 171.0㎜를 비롯해 진달래밭 150.0㎜, 윗세오름 122.0㎜, 어리목 89.0㎜, 태풍센터 63.0㎜ 등이다.

이 밖에 제주시 22.4㎜, 서귀포시 28.3㎜, 성산 27.1㎜, 유수암 53.5㎜ 등이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비 구름대 영향으로 한라산 등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고 설명했다.

비는 이날 오후까지 이어지다가 점점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높게 일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 미만의 짧은 곳이 있겠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