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달걀 가격 내려가나' 설 이전 수입 신선란 2천만 개 풀린다

전연남 기자 2021. 2. 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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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이전까지 수입 신선란 약 2천만 개가 시중에 풀릴 예정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 이전 수입 신선란 약 2천 만개, 국내산 신선란 약 180만 개, 수입 계란가공품 약 565만 개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입 신선란은 지난달 28일부터 한판(30개)당 4천450원에 공급 중이며, 국내산 달걀 도매가격보다 1천 원 이상 저렴합니다.

전날까지 식당, 달걀 가공업체, 소매업체 등에 팔린 수입 신선란은 약 140만 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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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이전까지 수입 신선란 약 2천만 개가 시중에 풀릴 예정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 이전 수입 신선란 약 2천 만개, 국내산 신선란 약 180만 개, 수입 계란가공품 약 565만 개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입 신선란은 오는 5일까지 1천384만 개를 들여오는 것이 확정됐고, 10일까지 700만 개가량을 추가 수입할 계획입니다.

수입 신선란은 지난달 28일부터 한판(30개)당 4천450원에 공급 중이며, 국내산 달걀 도매가격보다 1천 원 이상 저렴합니다.

전날까지 식당, 달걀 가공업체, 소매업체 등에 팔린 수입 신선란은 약 140만 개입니다.

할당관세 0%를 적용받는 달걀과 달걀가공품은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수입됩니다.

이후 제과·제빵업계, 식당 등에서 사용하던 국산 계란이 수입산으로 대체돼 국산 계란은 보다 안정적인 가격에 가정으로 공급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정부는 설 이후에도 수급 상황을 고려해 달걀을 추가로 수입할 가능성이 있으며 달걀 할인판매도 계속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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