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한국기자상 'n번방 사건과 그 후' 대상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기자협회가 29일 제52회 한국기자상 대상과 각 부문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한국기자상 대상은 'n번방 사건과 그 후'를 보도한 한겨레신문과 국민일보가 공동으로 선정됐다.

부문별로는 취재보도부문의 JTBC '택배노동자 과로사 추정 사망' 보도를 비롯해 총 6개 부문에서 수상작 9건을 선정했다.

◇ 대상 ▲ 'n번방 사건과 그 후' (한겨레신문 사건팀 김완·오연서 기자·국민일보 'n번방 추적기' 특별취재팀(박민지·황윤태·김지애·정우진·송경모·강보현·정현수 기자))

◇ 취재보도부문 ▲ '택배노동자 과로사 추정 사망' (JTBC 기동이슈팀 박준우·조소희·이예원·김지성·여도현 기자)

◇ 경제보도부문 ▲ '2020 부동산 대해부-계급이 된 집' (서울신문 경제부(김동현·임주형·하종훈·장은석·홍인기·강윤혁·나상현 기자)

◇ 기획보도부문 ▲ '검찰·법무부 ‘비공개 내규’를 공개합니다' (경향신문 사회부 윤지원·허진무 기자) ▲'존엄한 노후, 가능한가' (KBS 시사제작2부 홍혜림 기자, 영상취재2부 왕인흡 기자, 문화복지부 우한솔 기자, 사회부 전현우 기자)

◇ 지역 취재보도부문 ▲ '화재 참변 인천 초등생 형제' (경인일보 사진부 조재현 기자, 사회부 공승배·박현주 기자)

◇ 지역기획보도부문 ▲ ''농민 없는' 농업법인...특혜로 키운 불법 온상' (KBS광주 탐사팀 김효신·유승용 기자, 보도국 이승준·신한비 기자)

◇ 전문보도부문(사진보도 부문) ▲ '폭파된 남북화해의 상징' (국민일보 사진부 최현규 기자)

◇ 전문보도부문(온라인 부문) ▲ '털어봤다! 동네의회 – 업무추진비 편' ( SBS 데이터저널리즘팀 마부작침 심영구·배여운·정혜경·배정훈 기자) ▲ '살아남은 형제들' (부산일보 디지털센터 이대진·이승훈 기자)

◇ 제11회 조계창 국제보도상 ▲'베를린 소녀상 설치와 철거 명령 논란' (연합뉴스 국제뉴스부 이광빈 기자)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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