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보건소, 내년 말 흥덕구청 임시청사로 이전

윤우용 2021. 2. 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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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흥덕보건소(비하동)가 내년 말까지 현재 흥덕구청 임시 청사로 이전한다.

1일 흥덕보건소에 따르면 내년 말까지 68억원을 들여 복대동의 흥덕구청 임시 청사를 리모델링한 뒤 입주할 예정이다.

새 흥덕보건소 청사는 일반 진료실과 심뇌혈관 예방실, 금연상담실, 영양실, 운동실, 어린이 친화보건소, 치매 안심센터 등이 들어선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독립된 청사가 마련되면 구민에게 더 나은 통합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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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비하동)가 내년 말까지 현재 흥덕구청 임시 청사로 이전한다.

1일 흥덕보건소에 따르면 내년 말까지 68억원을 들여 복대동의 흥덕구청 임시 청사를 리모델링한 뒤 입주할 예정이다.

새 흥덕보건소 청사는 일반 진료실과 심뇌혈관 예방실, 금연상담실, 영양실, 운동실, 어린이 친화보건소, 치매 안심센터 등이 들어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도 마련된다.

흥덕보건소는 독립 건물이 없어 상당구 수동에 별관을, 비하동의 강서보건지소 건물 일부에 7개 팀 사무실을 뒀다.

또 보건소 인근의 3층짜리 민간 건물 1, 2층을 임대해 치매안심센터로 사용해왔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독립된 청사가 마련되면 구민에게 더 나은 통합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흥덕구청사는 오는 5월 준공되는 강내면 사인리 신청사로 이전한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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