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1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는 2월 1일 0시부터 2월 14일 24시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
포항시는 지난 12월부터 현재까지 확진자 수가 전체 확진자의 총 71%를 차지할 정도로 엄중한 상황이어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은 아직 지역 내 감염이 끝나지 않았으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연장을 통한 사전예방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가족 간, 직장 동료 간 소규모 모임은 최대한 자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지난 12월부터 현재까지 확진자 수가 전체 확진자의 총 71%를 차지할 정도로 엄중한 상황이어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및 특별방역 조치도 2주 연장한다. 특히, 다가오는 설 명절 직계가족 간 모임도 5명 이상은 금지하되 함께 사는 가족만 예외로 허용하기로 했다.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5명 이상 예약 및 동반입장 금지되며, 숙박시설의 객실 수는 2/3이내 예약제한 및 객실 내 정원초과 금지 등 연휴기간 방역 긴장감을 유지키로 했다
식당·카페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목욕장, 사우나 등은 음식섭취 금지와 시설면적 8㎡당 1명으로 인원 제한된다.
종교시설은 준수 하에 정규 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 좌석 수 20%까지 대면 진행이 허용된다.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식사·성가대와 특히 기도원·수련원·선교시설 등에서는 정규 종교활동 외 모든 모임·행사가 금지되며, 시설 내 숙식이 금지된다.
사회복지 이용시설 중 경로당, 노인복지회관, 노인교실 등은 감염취약대상의 보호를 위해 정부안과 다르게 운영 중단하며, 어린이집은 가정 돌봄을 권고한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클럽·유흥주점·단란주점·콜라텍 등 유흥시설 5종은 집합금지, 실내체육시설·학원·직원훈련기관·노래연습장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중단, 시설면적 4㎡당 1명 인원 제한, 스포츠 관람은 10%이내 관중 입장, 파티룸은 21시 이후 운영중단 등이 시행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은 아직 지역 내 감염이 끝나지 않았으며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연장을 통한 사전예방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가족 간, 직장 동료 간 소규모 모임은 최대한 자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정에 대해서 포항시 홈페이지에 주요 내용을 게시했으며, 코로나19 확산차단을 위한 1가구 1인 이상 진단검사를 오는 4일까지 진행한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로나 시국에…5명 모여 훌라판 벌인 부산 현직 경찰
- [이슈시개]軍경력 인정 않겠다? "해임" vs "지지" 공방
- 與 "북한 원전? 발상 자체 비현실적" VS 野 "USB 공개하라"
- [이슈시개]명동 이어 부산도…유니클로 줄줄이 '노재팬 아웃'
- 정의당, 류호정 비서 부당해고 논란에 "억울하지 않도록 해결"
- 범여권 161명, 판사 탄핵소추안 발의…4일 통과 전망
- 이인영, 野 북한 원전 공세에 "선거 때문에 저러나?"(종합)
- 김종인 "가덕신공항 적극 지지…특별법 합의 처리 노력"
- [이슈시개]"탄핵감이냐고? 선고된 판결문 이유까지 수정 요구"
- 금태섭 "금vs안 1대1 매치, 안철수가 이번엔 수락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