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에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품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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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정약용의 향기로 그린 풍경' 창작 작품 12점을 정약용도서관에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남양주시가 주관한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간적 품격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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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정약용의 향기로 그린 풍경' 창작 작품 12점을 정약용도서관에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남양주시가 주관한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간적 품격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치된 작품은 ‘남양주 꾸움’ 소속 작가 37명이 ‘정약용의 향기로 그린 풍경’을 주제로 창작한 작품으로, 제작 과정에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작품 곳곳에 시민의 손길이 더해졌다.
이미선 남양주 꾸움 대표는 작가들을 대표해 “열악한 상황에서도 작가들이 합심해 좋은 작품들을 만들어냈다는데 자긍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작가들의 활동에 응원과 격리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향후 각종 설문조사와 이벤트를 통해 시민 의견을 작품 전시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지역의 젊은 예술인들을 발굴하는 마중물이 됐다”며 “시민들에게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미술로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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