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플래그십 고성능 스포츠카 'R8 V10 퍼포먼스' 출시

5.2L V10 고성능 가솔린 엔진, 7단 S트로닉 변속기 조합
최고 출력 610마력, 제로백 3.1초
내‧외관 카본 등 디자인 패키지.."레이싱 DNA를 강조"

아우디 코리아는 1일 플래그십 고성능 스포츠카 '더 뉴 아우디 R8 V10 퍼포먼스(The New Audi R8 V10 Performance)'를 오는 4일부터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R8은 아우디의 전 모델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아우디의 모터스포츠 기술과 브랜드 DNA가 집약된 플래그십 고성능 스포츠카이다.

아우디 측은 '레이싱 트랙에서 태어나 일반 도로를 달리기 위해 만들어졌다(Born on the Track, Built for the Road)'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R8은 5.2리터 V10(10기통) 가솔린 직분사(FSI) 엔진과 7단 S트로닉(듀얼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은 610 마력, 최대 토크는 57.1kg.m에 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1초이다.

아우디만의 디자인 감성을 담은 전방 스포일러 및 후방 디퓨져에 적용된 카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카본 사이드 블레이드, 카본 사이드 미러 커버, 카본 엔진 컴포넌트 커버, 고정식 카본 리어윙 등 카본 소재가 사용됐다.

신형 '더 뉴 아우디 R8 V10 퍼포먼스'의 가격은 2억 5757만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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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유동근 기자] dkyo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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