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보건소, 현 흥덕구청사로 이전..내년 12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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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흥덕보건소가 내년 말 복대동 현 흥덕구청사로 이전한다.
시는 흥덕구 대농로 88 일대 연면적 6216㎡ 규모의 현 흥덕구청사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별동(195㎡)을 증축한 뒤 흥덕보건소를 이전한다고 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흥덕보건소 청사이전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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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사는 강내면 새 청사로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보건소가 내년 말 복대동 현 흥덕구청사로 이전한다. 구청사는 오는 5월 강내면 사인리 일대 신청사로 보금자리를 옮긴다.
시는 흥덕구 대농로 88 일대 연면적 6216㎡ 규모의 현 흥덕구청사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별동(195㎡)을 증축한 뒤 흥덕보건소를 이전한다고 1일 밝혔다.
사업비는 국·도비 12억원을 더해 68억원이다.
3월 설계 공모와 6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2월 착공,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전 건물에는 일반 진료실 외에 심뇌혈관예방실, 금연상담실, 영양실, 운동실, 조리실습실, 어린이친화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들어선다. 별동은 감염병 예방 및 진단을 위한 선별진료소로 쓰인다.
시 관계자는 "흥덕보건소 청사이전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흥덕보건소는 지난 2014년 7월 통합 청주시 출범 후 독립건물 없이 상당구 수동과 흥덕구 비하동 강서보건지소 일부 시설 등을 빌려 사용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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