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사랑의 온도탑' 130도..목표액보다 7.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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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사랑의 온도탑'이 130도를 달성하고 1일 폐막했다.
이번 '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서는 목표액 6억원을 훨씬 웃돈 7억9000여만원을 모금했다.
이웃돕기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 가구와 홀몸노인,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앞서 경주시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열매 달아주기와 거리 홍보 등이 취소돼 모금 활동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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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 '사랑의 온도탑'이 130도를 달성하고 1일 폐막했다.
이번 ‘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서는 목표액 6억원을 훨씬 웃돈 7억9000여만원을 모금했다.
1000만원 이상을 기부한 단체 ‘나눔리더스클럽’과 100만원 이상을 기부한 도내 최연소 ‘나눔리더’ 자매도 탄생했다.
이웃돕기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 가구와 홀몸노인,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앞서 경주시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열매 달아주기와 거리 홍보 등이 취소돼 모금 활동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하지만 개인은 물론 기업체, 사회단체의 온정이 이어져 일찌감치 목표 금액을 훌쩍 넘겼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나눔 정신을 발휘한 시민과 기업, 단체에 감사하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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