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투자유치 가이드북' 첫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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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지역 투자정보를 한 권에 담은 '투자유치 가이드북'을 발간, 투자유치 길라잡이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1일 시에 따르면 대구의 투자강점, 유망산업, 인센티브, 주요입지 등 전반적인 투자정보를 수록한 '2021 대구시 투자유치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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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가 지역 투자정보를 한 권에 담은 '투자유치 가이드북'을 발간, 투자유치 길라잡이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1일 시에 따르면 대구의 투자강점, 유망산업, 인센티브, 주요입지 등 전반적인 투자정보를 수록한 '2021 대구시 투자유치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산업별 기업지원기관, 유관기관 등과의 투자유치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대구만의 차별화된 지원제도, 산업생태계, 특화사업 등 투자환경 콘텐츠를 발굴·체계화한 종합 가이드북을 처음으로 제작했다.
비대면·온택트(Ontact) 상황에 맞춰 기존 브로슈어 형태의 틀을 깨고 대구의 투자환경 전반을 매뉴얼 형태로 한 권에 모아 대구에 애정이 있는 누구라도 대구 투자유치 홍보맨으로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총 4개 섹션, 130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된 가이드북에는 대구의 강점 및 맞춤형 지원, 유망산업, 투자유치 절차 및 인센티브, 주요입지와 함께 부록으로 국내·외 대표 투자 성공사례를 담았고 매년 업데이트 개정판을 발간해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e-가이드북 열람도 가능하도록 하고 영문판 작업도 진행해 올 4월부터는 해외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홍의락 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총망라한 가이드북을 소통과 정보교류,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투자유치에 많이 활용해 주길 당부드린다"며 "올해는 풍부한 산업기반 시설과 잘 정비된 제도를 바탕으로 지역 산·학·연·관과 협력해 신성장산업 분야의 유망기업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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