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는 한국GM..2달 연속 내수·수출 동시 증가

최석환 기자 2021. 2. 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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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두 달 연속 내수 판매와 수출 동시 증가세를 이어가면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한국GM은 지난달 총 3만6126대(내수 6106대+수출 3만2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9.7%, 95.2% 증가했다.

한편 한국GM 쉐보레는 다음달에도 '2021 해피 쉐비 뉴 스타트' 프로모션을 연장 운영하면서 무이자 할부 및 차량 가격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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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형 트레일블레이저/사진제공=한국GM


한국GM이 두 달 연속 내수 판매와 수출 동시 증가세를 이어가면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한국GM은 지난달 총 3만6126대(내수 6106대+수출 3만2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9.7%, 95.2% 증가했다.

내수 효자는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였다. 스파크는 총 2276대가 팔리며 판매 1위를 기록했고 그 뒤를 1189대가 판매된 트레일블레이저가 이었다.

여기에 픽업트럭 콜로라도가 499대가 팔리며 호조세를 이어갔다. 콜로라도는 지난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 전체 수입차 모델 가운데 등록대수 7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쿼녹스도 전년 동월 대비 293.5% 증가한 303대가 판매되며 쉐보레 RV(레저용차량) 라인업에 힘을 보탰다.

시저 톨레도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등 세그먼트 내 탄탄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모델들이 꾸준히 선전하고 있다"며 "코로나 장기화에도 한층 다양해진 라인업을 바탕으로 브랜드가 가진 가치를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GM 쉐보레는 다음달에도 ‘2021 해피 쉐비 뉴 스타트’ 프로모션을 연장 운영하면서 무이자 할부 및 차량 가격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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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기자 neokis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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