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 운영

1일 공개된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 대기소. 이한형 기자

부산 기장군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업에 대비한 추진단을 구성했다.

기장군은 지난달 27일부터 기장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운영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추진단은 시행총괄팀, 백신수급팀, 접종기관운영팀, 대상자관리팀, 이상반응관리팀 등 5개 팀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정부의 백신 예방접종을 위한 사전 준비와 함께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의사회 등 민간전문가로 협의체를 구성해 예방 접종 관련 신속대응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향후 백진접종이 본격화하면 인력을 21명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정부의 코로나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맞춰 백신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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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