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의회 "평동산단 폐기물처리시설 설립용지 매각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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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평동산업단지 내 공공용지가 폐기물처리시설 설립 용도로 매각이 추진돼 기초의회를 중심으로 반대 목소리가 나온다.
광산구의회는 "광주도시공사가 광산구에 아무런 협의 없이 평동산단 내 부지를 민간 폐기물 처리 업체에 매각했다"며 "광주시도 이를 용인했다"고 지적했다.
광주도시공사는 광산구 월전동 980번지 일대 3만2천396㎡ 면적의 폐기물시설용지 매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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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광산구 평동산업단지 내 공공용지가 폐기물처리시설 설립 용도로 매각이 추진돼 기초의회를 중심으로 반대 목소리가 나온다.
광주 광산구의회는 1일 결의안을 채택해 광주도시공사와 민간업체가 추진 중인 부지 매매 계약의 철회를 촉구했다.
광산구의회는 "광주도시공사가 광산구에 아무런 협의 없이 평동산단 내 부지를 민간 폐기물 처리 업체에 매각했다"며 "광주시도 이를 용인했다"고 지적했다.
의회는 "평동산단에서는 하루 평균 2t의 소각 폐기물이 발생한다"며 "매각 조건으로 부쳐진 하루 50t 소각 규모는 산단 밖에서 들여온 폐기물도 처리하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광주도시공사는 광산구 월전동 980번지 일대 3만2천396㎡ 면적의 폐기물시설용지 매각을 진행 중이다.
3차례 일반경쟁 유찰 후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전환된 매각에는 평동산단 내에서 발생한 폐기물만 처리하고,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을 이행한다는 등의 조건이 붙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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