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천문대 첨단 하이브리드 천체투영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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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천문대는 최첨단 하이브리드 천체투영기를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천체투영기는 기존 아날로그(광학식) 방식에 디지털 프로젝터를 결합한 최첨단 천체투영기로, 아날로그 기기의 초고화질 해상도와 디지털 기기의 첨단 컴퓨터 기능을 합친 것을 말한다.
김해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억원을 투입해 19년 만에 교체한 김해천문대의 하이브리드 천체투영기는 지난해 영월 밀양 등에 이어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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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천문대는 최첨단 하이브리드 천체투영기를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천체투영기는 기존 아날로그(광학식) 방식에 디지털 프로젝터를 결합한 최첨단 천체투영기로, 아날로그 기기의 초고화질 해상도와 디지털 기기의 첨단 컴퓨터 기능을 합친 것을 말한다.
실내 돔 천장에 100만개 별을 투사하는 아날로그 프로젝터는 우주의 별자리를 실제에 가깝도록 구현한다.
동시에 4K급 레이저(디지털) 프로젝터가 달 토성 은하수 등 천체 이미지를 겹쳐 많은 별 사이로 천체가 움직여 관객의 눈앞으로 다가오는 가상의 우주 쇼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프로젝터는 균일한 밝기와 색상을 유지해 태양계 탐사, 중력 등에 관한 우주영상을 마치 영화처럼 관람하는 재미를 부여한다.
김해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억원을 투입해 19년 만에 교체한 김해천문대의 하이브리드 천체투영기는 지난해 영월 밀양 등에 이어 도입됐다.
김해천문대 관계자는 “발열체크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지키느라 현재는 소수인원 관람만 가능하지만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관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천문대 홈페이지(http://ghast.or.kr)를 참조하면 된다. (전화) 055-337-3785.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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