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완전정복] "이번 설에는 안찾아 뵙는게 효도"
[뉴스외전] "방역 완화 여지 있었지만 선교회발 확산·방역지표 악화 고려해 2주 연장"
"부모님 건강 생각한다면 집합금지 규정 피해 번갈아 방문하는 것도 자제해야"
"안정세면 완화? 가능성 낮아‥영업시간 확대·직계가족 모임 허용 수준일 듯"
"화이자 백신, 특례수입 시 2월 중순부터 의료진 접종 가능"
"'효과 66%' 얀센 백신, 1회 접종이라 의미 있어‥중증 예방률 높아 고무적"
"백신 운송·접종 모의훈련 중요‥화이자·모더나 이상반응 응급조치 점검차 필요"
"'고령층 효과 논란' 아스트라 백신, 美 임상 결과로 일단락 될 것‥효과 충분"
"느슨해진 방역 의식 우려, 재유행 시 접종 일정도 차질‥방역 고삐 조여야"
◀ 앵커 ▶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안녕하세요?
◀ 앵커 ▶
300명대로 떨어진 건 약간은 좀 안정적인 상태인가요, 어떤가요? 보시기에.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일단은 적은 숫자기는 한데요.
그런데 이미 리포트에서 나오긴 했지만 주말이었고 또 검사 수가 어쨌든 절반밖에 안 됐었거든요.
그래서 일단 이번 주에 발생 양상을 또 봐야 하고요.
사실 200명대든 300명대든 이러다 갑자기 집단 발병이 발생하면 갑자기 400명대, 500명대 금방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좀 주의해서 지켜봐야 하는 시기는 맞습니다.
◀ 앵커 ▶
그렇기 때문에 아마도 설 때도 완화 안 하고 그냥 5인 이상 집합 금지 유지하고 이런 거겠죠, 지금?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런 거겠죠.
사실 지난주 초만 해도 정부 차원에서는 완화를 할 생각을 했었던 것 같기는 합니다.
그런데 선교회발 확진자도 늘어나는 데다가 특히 수도권 지역에서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았던 측면도 약간 좀 증가 되고 있는 측면들까지 고려하고 또한 감염 재생산 지수가 지난주에 다시 1을 넘어섰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영향을 해서 혹시라도 설 연휴와 맞물려서 대규모의 그런 확진자 증가 상황이 벌어질 거에 대한 대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2주 더 연장하기로 생각한 것 같습니다.
◀ 앵커 ▶
선교회발 집단 감염이 감염 재생산 지수를 1를 넘기는 데 어떤 역할을 분명히 한 건가요?
어떻습니까?
보시기에?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렇죠, 너무 여러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을 한 데다 한 번 발생해서 가족 내 전파도 일으켰고요.
그다음에 다른 교회에서도 전파 상황을 일으키다 보니까 그런 부분들이 감염 재생산 지수를 증가시키는 데 한몫을 한 건 맞습니다.
◀ 앵커 ▶
그러면 지금 5인 이상 집합금지는 설에 같은 거주지에 살지 않는 직계 가족들도 5인 이상 모이면 안 된다는 거죠, 지금 규정은?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사실 외부뿐만 아니라 가까운 거리에 사시는 분들도 같은 직계 가족이 아니면 5명 이상 못 모이는 상황들이 발생을 하게 되는 거니까 그러니까 사실 이제 그런 고향에 계신 어르신들이 가족들하고 함께 모여서 제사를 드린다든지 함께 차례를 지낸다든지 함께 식사를 한다든지 이런 부분들이 다 쉽지 않은 상황이 되는 겁니다.
◀ 앵커 ▶
명절 모임에 대해서 하도 여러 가지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아서 좀 자세히 여쭤보면 예를 들어서 형제들 여러 명이면 번갈아서 어머님을 뵌다든가 이런 거는 가능한 거죠?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러니까 사실, 그렇죠.
◀ 앵커 ▶
규정상으로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규정상 가능하긴 한데 사실 그게 위험한 게 어르신 입장에서는 만나는 사람 숫자가 여러 명이 되고 그중에 혹시라도 한두 명, 한 명이라도 감염된 상황에서 만나게 되면 고향에 있는 어르신이 감염될 수 있는 부분들이 또생길 수 있기 때문에 어떻든 최소한 어르신들의 만나는 사람 숫자를 줄여주시는 게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서 상당히 중요할 수 있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이게 집에서 만나는 건데 어떻게 알겠어, 이런 분들도 계시던데 사실 알 수는 있죠.
모였다는 것 자체가 만약 감염이 됐을 때 문제가 되는 거죠, 이게?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렇죠.
감염이 돼서 이제 역학조사를 하게 되면 같은 공간에 있었던 사람이 다 확인이 되는 그런 상황이 되니까 그런 상황에서 1명이 감염이 돼서 역학 조사를 했더니 10여 명이 같이 식사를 했다, 이렇게 되면.
◀ 앵커 ▶
그거는 분명한 방역법위반이죠?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지금 규정상 벌금을 부과할 수 있는 상황이 되는 겁니다.
◀ 앵커 ▶
치료비에 대한 구상권도 부과할 수 있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게 만약에 의도적으로 만약에 방역을 저해하려는 의도성이 있다, 그렇게 되면 구상권도 청구할 수도 있기는 하는데요.
그런데 개인적인 그런 부분까지 구상권을 청구할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 앵커 ▶
하여튼 스스로 여러분이 조심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 앵커 ▶
정례 브리핑 잠깐 듣고 다시 여쭤보겠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 들으시겠습니다.
아까 거리 두기 설까지 그대로 상황이 유지되는데 오늘 아침에 총리께서 약간 완화 가능성을 비추기도 했는데요.
혹시 좀 관련해 들으신 거는 있습니까?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일단 지난번에 연장을 할 때부터 이번 연장이 조금 자영업자들이나 소상공인들이 완화를 기대하던 상황에서 연장됐었기 때문에 어떻든 중간에라도 안정이 되면 완화시킬 수도 있다, 이렇게 언급을 하고 시작을 했어서요.
그거에 반복적으로 말씀하신 내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앵커 ▶
어느 정도 완화할까요?
만약에 상황이 좀 진짜 많이 좋아져서, 설 전에.
그러면 어느 정도까지 완화가 가능하다고 보세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렇게 되지는 못할 것 같기는 하지만 만약에 한다고 하면 영업시간을 좀 늘려주는 방식으로 갈 가능성이 높고 그다음에 설 연휴 중간에 특히 설 연휴 당일 같은 경우는 가족들과 같이 모이는 부분을 좀 허락하는 수준이지 않을까 이 정도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앵커 ▶
직계 가족 모일 수 있게 하고.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어느 정도.
◀ 앵커 ▶
그러나 교수님 보시기에는 하여튼 그런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신다 이거죠, 지금?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렇게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 상황이.
◀ 앵커 ▶
백신 일정은 조금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요.
화이자 같은 경우에 우리가 바로 맞을 수 있는 건가요, 들어오면?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러니까 이런 경우는 WHO에서 이미 사전 심사할 때 우리나라의 전문가들이 같이 심사를 했고요.
또한 이렇게 들어오는 경우는 특례 승인이라고 해서 일단 전문가들에 의해서 승인을 받게 되면 바로 수입이 되고 바로 접종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일단 들어오는 대로 접종이 가능하지 않을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이달 안에 지금 화이자를 맞을 수 있는, 지금으로서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렇죠, 도입이 2월 중순으로 예상이 되니까 2월 중순에서 말 사이에 아마 의료진들 접종이 시작되지 않을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그 화이자 말고 다른 것들 중에 우리가 관심을 끄는 백신 중의 하나가 얀센인데요.
66%면 좀 많이 낮은 것 아닌가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사실 얀센이 66%라고 하면 많이 낮다고 생각하시는데요.
독감 백신이나 이런 것을 60%로 하고 있고 워낙 이번에 코로나 백신 같은 경우 60% 이상이면 허가를 하기로 했었습니다.
66%가 된 이유도 일단은 변이바이러스가 유행하지 않는 국가 같은 경우에는 70%가 넘는 효과를 보였는데 변이 바이러스가 있는 국가에서 효과가
떨어지다 보니까 약간 좀 떨어져서 66%로 나왔거든요.
그런데 이 정도 백신이면 게다가 1회 접종을 통해서 그 정도를 달성했다는 부분에 있어서는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앵커 ▶
1회라는 거는 굉장한 장점으로 볼 수 있는 거죠?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예방접종를 한 번 하느냐, 두 번 하느냐는 전반적인 접종 비용이라든지 접종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이 이동하는 부분까지 고려한다면 상당한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중증 질환 예방률은 85%다, 이 이야기는 예방접종, 얀센을 맞을 경우에 걸릴 수는 있지만 중증까지 악화되는 거를 막는 거는 85% 막는다, 이 이야기인가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래서 여기서 중증이라고 하는 부분이 입원을 하게 되는 정도 수준이라든지 중환자실 가는 수준까지를 막는 거니까 적어도 예방접종을 하면 입원할 수 있는 확률마저 85%를 예방한다, 이렇게 볼 수 있으니까 이거는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지금 어떤 이런 세부 계획이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부터 모의 훈련까지 하는 것 같은데 그게 필요한 거죠?
어떤 부분에 가장 필요한 건가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유통 과정에서의 그런 실수가 절대로 있으면 안 되는 백신입니다.
한 번 할 때 1000명분 단위로 보통 화이자 백신 같은 경우는 운송이 되고 다른 백신들도 그런 콜드체인이 무너지게 되면 몇천 명 수준 정도의 그런 백신을 손실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될 수도 있고 또한 접종 과정에서 정확한 용량을 통해서 접종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런 용량, 또한 이게 한 명분으로 오는 게 아니라 5명분, 10명분, 이렇게 앰풀 단위로 오게 되니까 그런 것들을 잘 접종을 해도 안전하게 접종이 이루어지는 측면들도 있고요.
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다는 보고들이 화이자나 모더나가 있으니까 그런 응급조치나 이런 부분들을 어떻게 할 건가, 이런 부분들도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런 모의 훈련들은 상당히 의미가 있고 반드시 해서 시뮬레이션을 잘 돌려보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접종을 하는 의료진의 숫자는 지금 충분히 확보되어 있다고 보시는 건가요?
어떻습니까?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러니까 이제 점진적으로 늘려가야 하는데요.
2월 안에는 권역별로 센터들 정도만 운영이 되고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접종이 시작되게 되면 접종센터를 늘려가서 전반적인 접종이 된 3분기에는 예상되는 250개의 접종센터를 다 꾸린다고 돼 있고 위탁 접종하는 기관들은 워낙에 예전에 독감백신 접종을 했던 의료기관들이라 많게는 지금부터 교육이나 이런 과정들을 통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어쨌든 순차적으로 마련이 될 것 같습니다.
◀ 앵커 ▶
아스트라제네카는 제가 이 자리에서 여러 번 여쭤봤는데 외국에서는 그런데 여전히 논란이 좀되는 것 같습니다.
나라끼리 감정적 대립도 있고요.
노인층에 효과가 없지 않느냐, 이런 설왕설래들, 어떻게 보세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이제 노인층에 효과가 없다기보다는 충분한 노인들이 연구 숫자에 포함이 되지 않으면서 확진자 숫자, 확진자가 차이가 나야 그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충분하게 확진자가 발생을 안 했었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연구도 진행되고 또 이후 결과들이 업데이트가 되고 있는데 노인층에서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게 검증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같은 경우에 노인층을 25%를 아예 포함해서 연구가 진행되는데 그게 2월 말 정도면 중간보고가 나올 것 같아서.
◀ 앵커 ▶
2월 말에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미국의 보고들을 보면 노인층에서의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는 충분히 알 수 있을 것 같고요.
또한 여러 가지 면역, 항체를 생산하거나 이런 것을 봤을 때는 노인이나 노인 이하, 65세 이하의 인구와 큰 차이가 없었거든요.
어떻든 효과가 없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 앵커 ▶
지금 100% 완전히 효과가 있다고 증명된 건 아닌 상황에서 또 국민들 중에 혹시 저거 맞아봐야 아무 소용 없는 거 아니야?
노인들 중에는요.
그럴 우려에 대한 하나의 당부가 있을까요?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렇게 생각은 안 하셔도 되고요.
충분하게 노인에서나 또 65세 미만에서나 효과는 충분히 나올 거로 예상을 하고 있는 백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앵커 ▶
하여튼 이런 우려 때문에 접종 대상을 좀 조절할 필요는 없는 상황인가요, 지금?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일단 지금 초기에 제일 가장 중요한 게 사망 확률이 높은 그런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계신 대상들을 접종을 하려고 하는데요.
그 접종 대상은 반드시 접종을 해야 하는 그룹이고요.
그래서 그분들이 안전하게 그런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어떻든 접종 순서에 변동은 없을 거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앵커 ▶
아스트라제네카라도 그 순서에 정해진 분들은 빨리빨리 맞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는 말씀이시죠?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최선의 방법이고 또 그만큼 도움이 된다는 거죠.
◀ 앵커 ▶
시간은 다 됐는데요.
설을 앞두고 여러 가지 아까 자영업자도 더 고통받는 분도 있고 한데 한번 조심할 부분 다시 한번 당부하시고 오늘 마치겠습니다.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일단은 설 연휴를 앞두고 있고 또 백신 접종이 가쉽거리가 됐기 때문에 많은 분의 생각이 느슨해지는 측면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느슨해져서 만약에 유행이 다시 악화가 되게 되면 백신 접종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게 되는 상황이 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 고려해서 조금 더 안정적인 상황에서 이제 백신 접종도 이루어지고 또 3월에 학생들 개학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민들이 노력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앵커 ▶
지금 번지면 백신 접종과 연계되는 이유는 뭔가요?
방금 말씀하신?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그러니까 백신 접종 때문에 사람들이 실제 접종 숫자는 얼마 되지도 않은 부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백신 접종 시작됐으니까 우리나라 유행이 금방 끝날 거야라고 하는 막연한 기대감이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많이 느슨하게 하는 그런 거로 작용을 하거든요.
영국이랑 미국이 실제로 그런 것들을 경험했었기 때문에 그래서 백신 접종이 시작되더라도 느슨해지면 안 된다는 부분들을 조금 기억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앵커 ▶
초기 그 물량의 백신 접종 가지고는 큰 대세 차이를 가져오긴 어려운 상황이 분명한 거죠, 그건?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맞습니다.
◀ 앵커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재갑/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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