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1월 판매 22만6298대..국내도 해외도 '증가'

신현아 2021. 2. 1. 15: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아가 올해 1월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22만6298대 판매했다고 1일 공시했다.

기아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와 해외 판매량은 각각 4만1481대, 18만4817대로 집계됐다.

카니발은 5개월 연속 기아 국내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올해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차세대 전기차와 3세대 K7 및 5세대 스포티지 등 경쟁력 있는 신형 볼륨 차량을 앞세워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지·셀토스·쏘렌토 등 RV 호조
국내 4만1481대·해외 18만4817대 기록
서울 서초구 기아 양재 본사. 사진 = 기아


기아가 올해 1월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22만6298대 판매했다고 1일 공시했다.

기아의 이번 실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레저용차량(RV) 중심의 신차 효과가 견인했다. 

전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3만3560대를 기록한 스포티지다. 셀토스가 3만1058대, 쏘렌토가 2만510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와 해외 판매량은 각각 4만1481대, 18만4817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2.0%. 0.6% 증가한 수치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8043대 팔린 카니발이었다. 카니발은 5개월 연속 기아 국내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는 스포티지가 3만2417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로 등극했다. 셀토스가 2만 7076대, K3(포르테)가 1만7245대 팔려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기아 관계자는 "올해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차세대 전기차와 3세대 K7 및 5세대 스포티지 등 경쟁력 있는 신형 볼륨 차량을 앞세워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