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개장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상징 동물은 '슈빌'

한송학 기자 2021. 2. 1. 1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최초 아쿠아리움으로 오는 4월 13일 개장 예정인 '사천 아라마루'의 상징 동물은 살아 있는 공룡 후예라 불리는 '슈빌'로 관람객들의 가장 큰 관심거리가 될 전망이다.

1일 사천시에 따르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의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하게 될 이 슈빌은 지난 2016년 열린 고성공룡세계엑스포장에서 국내 첫 선을 보였으며 현재 다섯 살, 수컷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슈빌(사천시 제공). ©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최초 아쿠아리움으로 오는 4월 13일 개장 예정인 '사천 아라마루'의 상징 동물은 살아 있는 공룡 후예라 불리는 '슈빌'로 관람객들의 가장 큰 관심거리가 될 전망이다.

1일 사천시에 따르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의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하게 될 이 슈빌은 지난 2016년 열린 고성공룡세계엑스포장에서 국내 첫 선을 보였으며 현재 다섯 살, 수컷이다.

아라마루 운영 회사인 ㈜애니멀킹덤에서는 동물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슈빌의 영양·위생·환경 상태 등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슈빌은 사다새목의 넓적부리황새과에 속하는 조류로 국제자연보존연맹의 적색 목록 중 멸종위기취약 등급으로 지정된 희소동물이다.

슈빌은 부리가 구두를 닮은 것에서 비롯된 이름으로 키는 115~150㎝, 날개를 편 몸의 길이는 최고 230~260㎝이다. 평균 몸무게는 5㎏ 정도이다.

애니멀킹덤 관계자는 “슈빌은 현존하는 지구상의 동물 중 공룡과 가장 흡사하다. 공룡을 좋아하는 어린이에게 최고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