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 의무경찰 선발시험 2~3일 부산해양경찰서에서 실시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부산 영도구 소재 부산해양경찰서에서 2021년 제1차 신임 의무경찰 선발시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해경은 당초 지난달 28일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선발 시험 일정을 조정했다.

해경은 감염 예방을 위해 전문 방역업체를 통한 시험장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응시생 간의 접촉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Δ시험장에 방역 담당관 지정 Δ체력측정 기구 수시 소독 Δ마스크 및 라텍스 장갑 착용 Δ손소독제 사용 Δ발열 검사(2차례) 등을 철저히 이행해 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의무경찰은 서류전형과 Δ신체검사 Δ체력검사 Δ종합적성검사 Δ실기시험 및 면접시험 등의 절차를 거쳐 선발된다.

64명을 모집하는 이번 시험에는 총 258명이 응시해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오는 10일 해양경찰청 누리집 또는 해양경찰 의무경찰 모집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he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