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월드컵사격대회·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문체부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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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021년 창원 월드컵사격대회와 제15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국비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통영시 도남항 및 한산해역 일원에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41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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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대회, 4월16일~27일, 창원국제사격장 1000명 참가
요트대회, 11월3일~7일, 통영 도남항 및 한산해역 일원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021년 창원 월드컵사격대회와 제15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국비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4억3700만 원을 확보했다.
경남도는 올해 1월 15일, 두 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비 확보를 위해 신청했다.
창원 월드컵사격대회는 국제사격연맹(ISSF)이 주최하는 대회로, 오는 4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되며, 1000여 명이 참가한다.
도쿄올림픽 선수 개인참가자격이 부여되는 이번 대회는 올림픽 출전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경기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사격 종목의 국제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통영시 도남항 및 한산해역 일원에서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41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시아 3대 요트대회이자 우리나라 최대 요트대회로, 국내 우수 요트경기인력을 양성하고, 남해안 해양관광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 노영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두 국제경기대회가 국내외 선수 및 임원이 대거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코로나19에 대응한 보다 안전한 방역체계를 갖추고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경남의 스포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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