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지지율 빠지면 나오는 개헌..죽지도 않는 각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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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1일 박병석 국회의장이 4월 재보선 이후 개헌 논의를 본격화하자고 제안한 것에 대해 "지겨운 개헌론은 죽지도 않고 또 찾아온 각설이인가"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 통합을 위해 개헌한다고 하는데 가짜 공수처법, 김여정 하명법을 강행할 때는 국민 통합이 필요 없었는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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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1일 박병석 국회의장이 4월 재보선 이후 개헌 논의를 본격화하자고 제안한 것에 대해 "지겨운 개헌론은 죽지도 않고 또 찾아온 각설이인가"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 통합을 위해 개헌한다고 하는데 가짜 공수처법, 김여정 하명법을 강행할 때는 국민 통합이 필요 없었는가"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권력 분산을 위해 개헌해야 한다는데 공수처법 개악과 공룡경찰(법)을 강행하고서 권력 분산이라는 말이 나오는가"라며 "가뜩이나 살기 어려운 이 코로나 위기 때 개헌으로 정쟁을 유발하는가"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정권 초기에는 뭐하다 지지율 빠지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그 지겨운 개헌론"이라며 "진부한 클리셰"라고 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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