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새 서울 학생 8명 추가 확진..가족 간 접촉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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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초·중·고등학교 학생 8명이 늘었다.
고등학생이 절반인 4명이며,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각각 2명씩 확진됐다.
이날 추가 확진자 8명 중 6명은 부모, 동생 등이 확진 판정을 받자 검사를 받고 연달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서울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유치원과 초·중·고등학생은 누적 1203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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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확진 누적 1203명으로..교직원은 늘지 않아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주말 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초·중·고등학교 학생 8명이 늘었다. 가족이 확진돼 진단 검사를 받고 연이어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만 6명이다.
서울시교육청이 공개한 1일 0시 기준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대비 학생 8명이 늘었다. 고등학생이 절반인 4명이며,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각각 2명씩 확진됐다.
이날 추가 확진자 8명 중 6명은 부모, 동생 등이 확진 판정을 받자 검사를 받고 연달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학생 2명은 가족이 아닌 다른 확진자와 접촉해 진단 검사를 받고 양성 판명됐다. 모두 성동광진 지역 한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해당 학생 학년이 현재 방학 중에 있어 교내 접촉자는 없었다.
이로써 서울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유치원과 초·중·고등학생은 누적 1203명으로 늘어났다. 교직원 추가 확진자는 없어 누적 233명을 유지하고 있다. 합하면 총 1436명이다.
이날 기준 코로나19로 입원 또는 격리 치료중인 학생은 114명, 교직원은 7명으로 총 12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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