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올해 첫 의무경찰 선발시험 2~3일 시행..64명 선발

하경민 2021. 2. 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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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서승진)은 오는 2~3일 부산 영도구 부산해양경찰서에서 '2021년 제1차 신임 의무경찰 선발시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당초 지난달 28일 실시할 예정이던 이번 시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이번달 2~3일로 일정이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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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동구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사진=남해해경청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서승진)은 오는 2~3일 부산 영도구 부산해양경찰서에서 '2021년 제1차 신임 의무경찰 선발시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당초 지난달 28일 실시할 예정이던 이번 시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이번달 2~3일로 일정이 조정됐다.

남해해경청은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감염 예방을 위해 전문 방역업체를 통한 시험장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선발시험 기간을 기존 하루에서 이틀로 늘려 응시생 간의 접촉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시험장에서는 방역 담당관을 지정해 체력시험 진행 중 수시로 체력측정 기구를 소독할 계획이다.

더불어 ▲마스크 및 라텍스 장갑 착용 ▲손소독제 사용 ▲발열 검사(2차례) 등을 철저히 이행해 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의무경찰은 서류전형과 신체검사, 체력검사, 종합적성검사, 실기시험 및 면접시험 등의 절차를 거쳐 선발된다.

남해해경청 모집 인원은 총 64명이며, 이번 시험에는 258명이 응시해 경쟁률은 4대 1을 기록했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오는 10일 해양경찰청 및 해경 의무경찰 모집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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