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한국기자상에 'n번방 사건과 그 후' 등 9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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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는 제52회 한국기자상 대상에 'n번방 사건과 그 후'를 보도한 한겨레와 국민일보를 공동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아울러 한국기자협회와 연합뉴스가 공동 제정해 올해 11회째를 맞은 '조계창 국제보도상' 수상작은 연합뉴스 '베를린 소녀상 설치와 철거 명령 논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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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는 제52회 한국기자상 대상에 'n번방 사건과 그 후'를 보도한 한겨레와 국민일보를 공동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취재보도부문에서 JTBC '택배노동자 과로사 추정 사망'이, 경제보도부문에서는 서울신문 '2020 부동산 대해부-계급이 된 집'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기획보도부문 수상작은 경향신문 '검찰·법무부 비공개 내규를 공개합니다'와 'KBS '존엄한 노후, 가능한가' 등 2편이 차지했다.
지역 취재보도부문에서는 경인일보 '화재 참변 인천 초등생 형제'가, 지역 기획보도부문에서는 KBS광주 '농민없는 농업법인…특혜로 키운 불법 온상'이 각각 수상한다.
전문보도 사진부문은 국민일보 '폭파된 남북화해의 상징'이, 전문보도 온라인부문은 SBS '털어봤다! 동네의회-업무추진 편'과 부산일보 '살아남은 형제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한국기자협회와 연합뉴스가 공동 제정해 올해 11회째를 맞은 '조계창 국제보도상' 수상작은 연합뉴스 '베를린 소녀상 설치와 철거 명령 논란'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just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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