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수출 호조에 1월 판매량 전년比 13.4%↑

주명호 기자 2021. 2. 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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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월간 판매실적이 전년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올 뉴 렉스턴 등의 선전이 '코로나19(COVID-19)' 등으로 인한 생산차질 영향을 감쇄한데다 수출 역시 큰폭으로 증가했다.

1일 쌍용차는 올해 1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3.4% 증가한 8678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내수 판매량은 5648대로 1.6% 증가했으며 수출은 3030대로 44.6%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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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월간 판매실적이 전년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올 뉴 렉스턴 등의 선전이 '코로나19(COVID-19)' 등으로 인한 생산차질 영향을 감쇄한데다 수출 역시 큰폭으로 증가했다.

1일 쌍용차는 올해 1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3.4% 증가한 8678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내수 판매량은 5648대로 1.6% 증가했으며 수출은 3030대로 44.6% 급증했다. 수출 판매량이 3000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9년 9월 이후 16개월만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 위축 상황에서도 글로벌 네트워크 재정비 및 제품 믹스 다각화 작업과 함께 언택트 마케팅 등 비대면 채널을 강화해 오면서 수출실적이 꾸준히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수출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제품개선 모델 출시와 함께 신시장 개척 및 해외 시장에 대한 비대면 전략 등을 강화해 이같은 상승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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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호 기자 serene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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