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 화재 발생 24% 감소..인명피해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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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소방서는 지난해 전년 대비 화재 발생 빈도와 피해 인원이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삼척시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80건이다.
2019년에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인원 23명(사망 2명, 부상 21명)에 비해 78% 감소한 수치다.
이병은 삼척소방서장은 "겨울철과 봄철에 단독주택 화재 발생 빈도가 높으므로 각 세대별 소화기 및 주택 화재 경보기를 설치하고 사용법을 익혀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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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시스]김유나 기자 = 강원 삼척소방서는 지난해 전년 대비 화재 발생 빈도와 피해 인원이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삼척시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80건이다. 이는 전년 대비 24% 감소한 수치다.
발생 빈도뿐 아니라 피해 현황도 줄어들었다. 재산 피해도 7억원으로 전년대비 83% 줄어들었다.
지난해 화재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어 총 5명이 인명피해를 입었다. 2019년에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인원 23명(사망 2명, 부상 21명)에 비해 78% 감소한 수치다.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70건(87.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기적 요인 22건, 기계적 요인 8건, 화학적 요인 1건, 기타 1건 등으로 집계됐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16건, 자동차·건설기계 11건, 임야 2건, 창고·동식물시설 등 7건, 음식점·위락시설 등 3건, 판매시설 2건, 일반 업무시설 2건, 발전시설 1건, 기타 2건으로 나타났다.
계절별로는 봄이 22건으로 가장 많았고, 여름 20건, 가을·겨울 19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병은 삼척소방서장은 "겨울철과 봄철에 단독주택 화재 발생 빈도가 높으므로 각 세대별 소화기 및 주택 화재 경보기를 설치하고 사용법을 익혀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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