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도 넘어 143도' 충북 사랑의 온도탑 역대 최고 기록

조성현 2021. 2. 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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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1 나눔캠페인' 모금액이 역대 최고치인 88억원을 기록했다.

기부액 목표(61억5000만원)를 100도로 잡아 모금액을 온도로 표시하는 '사랑의 온도'는 143도에 달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청주시 상당구 상당공원에서 사랑의 온도탑 '희망2021 나눔 캠페인' 폐막식을 열었다.

이번 성금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9년 나눔캠페인 119도(79억8000만원)보다 10.27%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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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억원 모금..10년 연속 100도 달성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1 나눔캠페인' 모금액이 역대 최고치인 88억원을 기록했다.

기부액 목표(61억5000만원)를 100도로 잡아 모금액을 온도로 표시하는 '사랑의 온도'는 143도에 달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청주시 상당구 상당공원에서 사랑의 온도탑 '희망2021 나눔 캠페인' 폐막식을 열었다.

모금회 관계자는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이 100도를 달성하면서 62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며 "10년 연속 100도를 달성할 수 있게 정성을 모아준 도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9년 나눔캠페인 119도(79억8000만원)보다 10.27% 증가한 수치다.

성금은 현금기부 46억1800만원(52.5%)과 물품기부 41억7800만원(47.5%)으로 집계됐다. 이 중 개인기부는 27억500만원(30.8%), 법인기부 60억9100만원(69.2%)이다.

노영수 충북 모금회장은 "귀중한 성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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